단양 찐찐맛집!
2년 전에 우연히 와봤는데 그때 쏘가리 매운탕이랑 도리뱅뱅을 먹고 반해서 갔다지요!!
진짜 너무 맛있어서 친구들한테 가자가자 해서 또 왔는데 친구 4명도 진짜 맛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게 어디냐면 ‘어부명가’ 본점이에요!
사진처럼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조금 마련되어 있습니다.
TV출연도 많이 했던 집인가봐요
가격은 후덜덜합니다. 4인 13만원…
친구들이 이렇게 비싼지 몰랐다고 ㅋㅋㅋㅋㅋ
저도 살짝 잊고있었어서 가격보고 흠짓했어요
그치만 정말 후회하지 않을 맛!!!
지난 방문때와 동일하게 쏘가리 매운탕과 도리뱅뱅을 시켰습니다.
반찬도 갯수도 많은데 하나하나 다 맛있어요!
반찬 더 달라고 해서 같이 계속 먹었어요.
쏘가리 매운탕입니다.
국물이 진해보이죠?
그냥 물맛 나는 국물도 있는데 여긴 깊은 맛이 나는 국물맛이에요.
쏘가리도 살이 부들부들해서 친구들 발라줬더니 신나게 받아 먹더라구요
도리뱅뱅!!
처음엔 머리까지 저렇게 있는데 어떻게 먹지… 비리진 않을까? 뼈가 딱딱하진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한 입 먹었어요.
그런데 전혀!! 뼈 느낌도 나지 않고 비린 맛도 1도 안나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고 생선이라는 느낌도 잘 안든달까요?
양념이 양념치킨? 떡꼬치 소스? 그런 맛이어서 익숙하기도 해요
건강하고 맛있는 맛이에요!
또 먹고싶네요…😭
수제비도 추가했더니 이렇게 반죽을 주시더라구요!ㅋㅋㅋ
저희가 떼어서 넣어 먹어야해요
쏘가리 매운탕에 넣어먹으니까 별미에요
전에 단양와서 쏘가리 매운탕 먹었던 친구가 거기보다 훨씬 맛있다고 극찬했어요!
뿌듯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서울 가기 전 요깃거리 선물을 사가기로 했어요
처음엔 마늘빵을 사가고 싶었는데 그거 사려면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ㅜㅜㅜ 궁금했는데
그래서 지난번 방문에 사갔는데 가족 모두 좋아했던 ‘오손도손’ 부각집에 또 왔어요
바로 여기!!
지난번엔 여러가지 섞어서 4봉지 샀었는데요
사실 김이 저는 젤 맛있었어서 이번엔 김이랑 황태만 반반해서 2봉지 샀습니다.
모든 종류를 시식 해보고 사실수도 있고 1팩 구성을 여러개 섞어서 원하는 대로 담을 수 있어요.
사장님이랑 일하시는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고 30g? 50g? 인가 더 넣어주셨어요.
또 가위바위보 해서 이기면 서울 가면서 먹으라고 작은 봉지에 여러맛 담아서 따로 서비스도 주셨어요.
가격은 한 봉지에 12,000원이에요.
1봉지 순삭이라 조금 비싸긴 하지만 한번 맛보면 계속 손이 가고,
튀긴거지만 재료가 건강한 식자재이니 시중과자보단
좀 더 건강히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아닐까요?
친구들도 여기서 다 사가고 또 먹고싶다고 잘 산거 같다고 좋아했어요
또 사가니 가족들도 좋아하고..ㅎㅎ
배송으로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너무 좋았어요.
저도 요즘 주문 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럼 제가 좋아하는 단양 찐맛집 소개는 마무리하겠습니다.
안녕~